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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소금

엠엑스 2020.11.18 16:41:56

① 염분은 인체의 0.85%(생리적 염분도)를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여러 가지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다. 소금은 우리 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물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소금이 마치 만병의 원인이나 되는 것처럼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소금은 적절히 섭취하면 대부분의 현대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어떤 영양제나 건강식품보다 건강을 위해 유익한 것이다.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 디스크, 당뇨병, 심장병, 피부병, 만성피로, 중풍, 암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하다. 단, ‘자연건강법’의 소금 사용방법에 따라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소금은 주성분이 염화나트륨(Nad)인데 천일염은 95.6% 정제염은 99.8%의 염화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밖에 유산칼슘, 유산마그네슘, 염화마그네슘, 염화칼륨 등의 미네랄이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② 소금의 작용과 효능 

- 신진대사와 노폐물 배설을 촉진한다.

- 해독, 제독작용 

- 정혈작용 

- 살균, 방부작용 

- 체질개선작용 :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킨다. 

- 생신작용 : 세포의 건강을 회복시킨다. 

- 열압조적작용 : 혈압과 체중의 균형을 유지하게 한다. 

- 해열, 소염작용 

- 장기의 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아 주고 피부점막을 강화한다. 

- 위경련에 탁효가 있다. 

위경련은 발한에 의한 체내(위장)염분 부족으로 위약이 묽게 되어 음식이 들어와도 소화가 안되므로 미주신경을 과도하게 활동시켜 위주머니를 수축시켜서 위약을 짜내는 증상이다. 그런데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은 식염에 들어 있는 염소와 수소의 화합물이기 때문에 식염을 공급하여 위액이 생기면 위액을 농축하기 위해서 미주신경이 과로할 필요가 없다. 미주신경의 과로(과도한 활동)와 긴장이 없게 되므로 위경련이 낫게 된다. 소금은 식욕을 좋게 한다. 위장에 염분이 충분하면 위산이 많아져서 무엇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는 것이다.


③ 소금의 사용방법 식염은 정제된 소금이 아니라 천일염을 물로 씻어서 볶은 소금을 깨와 6:4의 비율로 섞어서 빻은 깨소금으로 만들어 써야 한다. 소금을 물로 깨끗이 씻어서 볶는 것은 소금에 들어 있는 유독성 물질인 핵비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며, 깨와 섞는 것은 소금에 있는 단백질 응고작용(두부를 만들 때 굳어지게 하는 간수의 작용-비상과 같은 유독성 물질)을 미리 함으로써 체내에서의 응고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없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깨의 지방이 염분의 입자에 유막을 입혀 소금의 피해를 적게 한다. 하루 염분 섭취량은 약 10g 정도가 적당하므로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평상시에는 따로 더 섭취할 필요가 없으나 소화장애, 식중독, 위경련 등 건강상 필요할 때와 운동, 목욕, 발열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염분을 더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 녹즙을 먹을 때에도 소금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깨소금보다 더 좋은 소금은 죽염인데 이 깨소금과 죽염은 우리 조상들이 예부터 소금의 해를 덜고 소금을 먹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소금을 먹었을 때는 40여 분쯤 후에 물을 마셔야 한다.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 심장, 고혈압, 동맥경화, 간장, 폐에 해로우며 신경통이나 류머티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염분과다섭취는 삼가야 한다. 대개 15일만에 소금을 전혀 먹지 않는 무염일로 하고 무염일에는 소금기를 전혀 하지 않은 야채죽을 먹거나 단식을 하기도 한다. 무염일을 실행함으로써 과잉염분을 배설시키고 몸 안 염분농도의 평형을 이루게 된다.